2001-09-28 15:17

명사 추천 좋은 책/한진물류연구원 김국남 원장

<인생은 '60초/1매'>

신문광고나 서평을, 그것도 우연히 보고 책을 사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번에 읽은 <60초 소설>(Dan Hurley 지음, 한국판 웅진닷컴 刊)도 어떤 일간지에 소개된 것을 본 것이 계기였다. 류시화 시인이 번역하고 정호승 시인이 서평을 썼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이 소설을 쓴 댄 헐리는 어느 날 타자기와 접는 의자를 들고 거리로 나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각자의 인생을 이야기하게 하고 그 내용을 즉석에서 한 페이지 정도 분량의 ‘60초 소설’로 구성해 주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십 수년 동안에 쓴 글이 자그마치 22,613편이라니! 아무리 그러면 불과 1분여 동안에 한 삶의 生을 소설로구성할 수있다니! 결국 그생의 하이라이트나 극적이었던 순간을 A4 1매에 구식 자타기로/double space로 쳐 내려간 것이 고작일 터인데 그 이십 여 줄에 인생의요체를 담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기막힌 아이디어요 능력이지 않겠는가.
Ronald Reagan 前 미 대통령도 아무리 복잡한 국사라도 1매로 요약하는 장기가 있었다는데, 인생이나 소설이나 나랏일이나 어차피 핵심은 한줌 분량이랄 수 밖에 없다고나 할까. 수련하는 佛弟子와 高僧간의 禪 問答에 이런 것이 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동안에 있느냐?”
“호흡하는 사이에 있습니다.”

영문판을 잘 다니는 서점에 주문하고, 우선 amazon.com의 서평란에 실린 글을 몇 개 읽어 보았는데 그 중 아래의 글이 와 닿는 것이었다.
“When a man dies, it's like a library just burned down to the ground. In this book, Dan Hurley runs from the fire, saving as many pages as he can.”

<후기>
주문한 영문판을 pickup하여 읽고 느낀 소감은 ‘역시 원본이 갖는 의미는 다르다’는 점이었다. 예를 들면 오식을 교정한 타자 친 원 페이지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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