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08 17:47
현대상선은 김충식 사장의 사표 제출에 딸 사표수리 및 신임 대표이사 선임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김석중 부사장과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부사장을 각각 영업부문., 관리지원부문 총괄로 선임하는 등 당분간 임시 경영체제로 회사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벌크선 영업본부장인 김석중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영업 전부문을 총괄하고 최용묵 부사장은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면서 현대상선의 CFO를 겸임하게 되며 회계·재정·기획 등 관리지원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현대상선측은 대표이사 부재에 따른 경영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시 경영체제를 유지키로 했으며 조만간 김충식 사장의 사표수리 여부 및 신임 대표이사 선임문제가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중 부사장은 73년 한국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77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줄곧 현대상선에만 몸담아 오면서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영업 전부문을 두루 맡아 왔고 미주본부장 등 해외근무 경험도 풍부한 영업맨이다.
최용묵 부사장은 72년 성균관대 상대를 졸업하고 76년 현대건설 공채로 입사해 올해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82년부터 84년까지 현대상선에 근무했고 올해 주주대표로서 현대상선 이사회의 멤버로 일해 왔기 때문에 현대상선의 경영전반을 두루 파악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