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26 11:20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26개국 정부 대표와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1차 ASEM 전자상거래 세미나'가 25일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26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각중 전경련 회장, 슈뢰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세, 소비자보호, 인증, 기술표준 등 전자상거래 핵심 쟁점들이 논의됐다.
장 장관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장애요인인 조세, 무역절차의 차이등 기존 규제를 찾아내고 새로운 규범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측은 이번에 한국-일본 및 아시아 5개국간 구축을 추진중인 전자무역망을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망으로 확대하는 e-트레이드 구축을 비롯, ▲전자상거래통계조사를 위한 공동모델 개발 ▲아시아-유럽 각국의 전자상거래 관련 정보 포털사이트 설립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 등 6개 안을 내놓았다.
조세분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일본 NTT경영컨설팅의 오가사와라 컨설턴트는 국제적인 세제관리 차원에서 전자상거래 및 세제분야에서의 OECD 활동의 중요성을 언급한 뒤 세제에 관한 세계적인 협약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결과는 2002년 10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제4차 ASEM 경제장관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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