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1 17:13
일본경제는 마이너스 경기에 회복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9ㆍ11테러의 여파가 올곧이 남아있는 상태다.
상당기간 한일항로의 문제 중의 하나는 원유가격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98년과 비교하면 상당폭 오른 상태라 선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일본정부의 산하기관 경제학자 요시히코 세누는 "테러 이후 일본 무역업계의 자신감도 상당폭 감소된 상황이다. 8월 이전과 7월에서 9월사이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비교하면 27퍼센트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기업경제의 확신은 이미 상당히 약화된 상태나 테러리스트의 미국 공력이 세계경제전망에 대한 불안을 가중시켰다고 덧붙이고 있다. 일본내 주식시장의 침체와 외환시정의 달러화에 대한 엔화강세는 일본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일항로 물동량의 감소는 말할 것도 없이 감소를 면치 못하고 있고, 용선료와 환차손으로 인한 성과상한액이 증가함에 따라 한일항로를 운항하는 선사와 업체들은 더없이 힘든 상황이다.
앞서 언급했던 일본경기 침체는 국내 경기 침체와 엮이면서 항로의 사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2002년 하반기 한일항로의 정상화가 예측되는 면면도 있으나 국가차원의 항로질서 안정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근해수송협의회(한근협) 관계자에 의하면 이러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운임공표제를 정착시키는 법규 개정 ▲국적선사의 과잉 선복 해소 ▲복합운송업체의 정도를 넘는 덤핑 규제 등에 대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통화할증료, 유류할증료, 터미널화물조작료, CFS 차지의 경우 전달과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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