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03 16:55
복합운송업계의 건전한 시장풍토 조성에 노력 다할터
존경하는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임오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맑은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는 미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테러사건의 여파로 국제경기가 극도로 침체되어 모든 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겼었던 한해였습니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의 역사적인 개항이 있었으며 동북아의 Hub공항으로서 우리 복합운송업계가 일대 전환기를 맞기도 하였습니다.
새해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연구 보고되는 '복합운송업의 발전방안'에 따라 실질적으로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의 개선으로 협회의 역량을 총집결하고자 합니다. 통관취급법인 문제,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내의 복합운송업체 전용 장치장 건립, 업계 영업질서 확립 등 여러 현안과제들을 하나씩 풀어가고자 합니다. 또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능한 포워딩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매년 전개하는「운임 제값 받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업체간 과당경쟁, 부당 인력스카웃과 운임덤핑, 무분별한 외상거래와 서비스비용을 받지 않는 등 우리 업계의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병폐는 우리 스스로 치유해야 하는 것으로 여러 회원께서 하나같이 나 먼저 앞장서는 것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임을 항상 염두에 두시어 우리나라 복합운송업계의 건전한 발전에 초석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협회에서는 회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칠 것이며, 또한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부단한 노력만이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겨 새해에는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되시기를 새해 인사로 갈음합니다.
임오년 한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복합운송협회 金 正 敏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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