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07 10:07

물류장학회, 물류관련학과 학생 위해 장학금 마련

물류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일조하기 위한 장학금이 등장한다.

물류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기 위해 2001년 7월 1일 발기한 '물류장학회'(회장 한상원), 현재 장학회 회원 8명으로 지난해 모아진 100만원의 수혜자 2명을 찾고 있다.

이 장학금의 수혜자 자격은 △물류관련학과 2년 이상에 △학과성적이 뛰어나고, 사명의식이 투철하며, 향후 물류에 기여할 의사가 분명하여 △본인 진술서와 해당 학과장의 추천서를 첨부한 학생이면 된다.

대상자 모집은 3월 31일까지, 해당 장학회의 심사위원 선발을 걸쳐 4월 10일경 물류장학회 사무국(문의: 02-3477-7792) 정기모임 자리에서 장학금을 수여한다.

국내에서 물류관련학과 대학원 과정을 보유한 5개 대학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 장학금은 학부 과정의 산업공학이나 회계학 등 물류관련 학과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심사선발위원으로는 아주대학교 임석철 교수와 함부르크항만청 이호영 대표가 선임됐다.

한상원 회장은 "이러한 장학금이 물류분야 인력양성에 일조할 수 있다"며 "비록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여러 뜻있는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면 전체 물류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초석을 닦게 될 것"이라며 장학회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지급될 장학금은 비록 적은 규모이긴 하나 업계나 학계의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책이 미비한 실정에서 물류인력에 대한 인식제고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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