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07 17:22
(거제=연합뉴스) 이종민기자 = 삼성중공업은 7일 오후 거제조선소에서 올해 첫 건조선박 명명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본격 들어갔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선박은 일본의 NYK사로부터 수주한 길이 300m, 폭 40m, 깊이 24.3m에 27.4노트의 고속으로 운항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NYK LEO(사자자리)'로 명명됐다.
20피트짜리 컨테이너를 최대 6천200개 실을 수 있는 이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인도 후 아시아-유럽간 항로에 투입된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첫 명명식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40여척의 선박인도를 목표로 하는 한편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시추선 등 특수선 수주에 전력을 기울려 조선 강국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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