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09 09:55
(원주=연합뉴스) 김영인기자 = 중부내륙의 산업.경제 중심지인 강원도 원주지역에 산업단지와 대단위 물류유통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원주시는 토지공사가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모두 331억원을 들여 문막읍 동화리 일대 59만여㎡에 지방산업단지와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방산업단지는 40여만㎡규모로 전자부품과 영상, 통신장비, 조립금속, 기계장비, 제조업체 등이 유치되며 2004년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원주시는 이와관련, 지난달 중순 기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이날 현재 25개업체에서 25만여㎡의 공장부지가 필요하다는 입주의향서를 보내오는 등 수도권일대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 산업단지 조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류유통단지는 20여만㎡규모로 화물터미널과 집배송단지, 창고.도소매 단지 등 유통시설과 가공.제조시설과 정보처리, 금융, 편의시설 등 지원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물류유통단지는 중앙고속도로 개통과 중앙선 복선전철화, 영동고속도로 4차선화에 따라 원주지역이 중부 내륙 물류거점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원주지역에는 도내는 물론 충북과 경기 일원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물류센터와 대형창고, 운송센터 등 물류산업시설이 2백여개 이상 몰려있으나 대부분 시내중심가에 위치해 유통 및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서와 남북을 잇는 교통망이 형성되면서 원주지역이 대구.경북과 2시간거리, 수도권과 1시간대 등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활동의 최적지로 인정받고 있어 업체유치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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