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8 15:23

e-Loistics Inside news

쇼핑몰
위탁 운영 배송만 해결


배송만 해결하면 가만히 앉아 온라인쇼핑사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쇼핑몰 운영대행서비스가 등장했다.
쇼핑사이트 솔루션개발업체 로키솔루션(대표 목영훈)은 지난달 23일 국내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 연계해 온라인 카탈로그와 CRM(고객관계관리) 등을 묶은 쇼핑솔루션 “파라라”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로키솔루션은 파라라를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다음 △인터파크 △옥션 등 10여개 쇼핑몰에 상품을 입점 또는 판매를 대행해주고 마케팅까지 도맡아 준다. 이에 따라 서비스 이용자는 물건 구매자에게 배송만 해주면 온라인 쇼핑사업을 벌일 수 있다.
목영훈 사장은 “쇼핑몰 운영대행서비스는 유통망과 판매채널을 확보하기 어려운 개인사업자나 중소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통부 & 전경련
범국가적 IT인프라 발전방향 모색

정보통신부와 전경련은 작년 9월부터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실행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와 전경령간 민관 협력사업으로 구축「eKorea 추진 민관협의회(공동의장; 양승택 정통부 장관, 김각중 전경련 회장)」를 구성, 운영 중이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8일에 「eKorea IT인프라 분과위원회」는 3대 우선 추진과제들을 확정, 발표하였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과제들은 △국가적 차원의 IT인프라 기술발전 전략제시 △유무선 환경의 컨텐츠 유통인프라 구축 △IT인프라 활용 활성화 사업 등으로, 현재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되는 국내 IT인프라의 이용활성화와 그 기반을 토대로 명실상부한 IT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도출에 초점을 두었다.
상기과제들은 전경련과 정통부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키로 하였으며,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도록 두 추진주체가 상호 긴밀히 협력해 세부적인 내용은 앞으로 정부, 업계, 연구소,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인터넷쇼핑몰
유기농산물 열풍


연초부터 건강, 채식,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쇼핑몰에도 유기농산물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들어 유기농산물 코너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고, 유기농산물 판매코너를 별도로 신설하거나 전략사업화한 업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격은 이반 농산물에 비해 50% 정도 비싸지만 건강열풍이 불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유기농산물 전문회사인 이팜과 제휴해 ‘유기농 후레쉬마트’ 이달 중 오픈한다.
이 회사는 다른 제품과 같이 판매하고 있는 유기농산물을 별도로 분리, 500여종의 친환경 유기농산물만을 엄선해 판매키로 했다. 또한, 후레쉬마트는 농어촌과 직거래를 통해 농어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터파크(ww.interpark.com)는 지난달 3일까지 ‘유기농 채식제품 모음전’을 실시했고, 행사기간동안 유기농 치커리차, 찌개용 당면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이 회사는 현재 오리쌀 등 유기농산품 300여종을 판매중이다. 또한 이 회사는 유기농산물의 생산자 실명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 번호를 명시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지난 2000년 8월 신선식품을 판매를 위한 ‘싱싱마트’에서 유기농산물을 판매하다 지난해부터는 이를 별도 코너로 분리했다.
이 회사는 신선식품을 비롯한 유기농산물 판매가 꾸준히 늘어 최근엔 하루 평균 2,500만원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보다 25% 늘었다고 밝혔다.
제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배송시스템과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쿨팩 시스템(Cool Pack System)으로 포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이달 6일까지 유기농 식품을 구매하면 또 하나의 유기농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닷컴 ‘유기농 e슈퍼’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유기농 치커리차를 사은품으로 주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제주,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물건을 배송해주며, 3만원 이상일 때는 배송료를 받지 않는다.
한편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www.yahoo.co.kr)는 이달 들어 검색어 상위순위로 ‘금연’, 금연초‘, 담배’, ‘채식’ 등 이른바 ‘건강 키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은 지난해 11월 2,046위에서 이달 둘째주에 434위로 수직상승했으며 ‘채식’은 1월 첫째주에 1만 8,484위에 그쳤으나 이달 들어 1,995위로 뛰어 올랐다.

온라인쇼핑몰,
기업과 B2E 계약 활발


SK 직원들은 올해 설날에 필요한 선물을 온라인 쇼핑몰 e셀피아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했다.
회사가 최근 e셀피아와 계약해 이 회사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코너를 만들어, 일반 인터넷쇼핑몰보다 10~20% 싸게 팔기로 한 때문이다.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과 서비스를 온라인 판매하는 B2E(Business to Employee) 분야 매출이 급증하면서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쇼핑몰을 개설하고 있다.
한솔CS클럽은 동부화재, 메리츠증권, 파워콤, IBM, 외국어대 등 30여개 기업과 계약해 이들 기업 직원만 이용하는 B2E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e셀피아는 SI, 대교, 빙그레, 삼성증권, BC카드, IBM 등 20개 기업과 계약을 하고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병원들이 주주로 참여한 의료장비, 용품 전문사이트인 케어캠프닷컴은 주주, 병원, 직원들은 물론 5백여개 협력업체 직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B2E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이처럼 B2E 활성화하는 것은 쇼핑몰과 회사의 계약으로 다른 곳보다 할인폭이 큰데다, 예전에 명절 선물을 나눠주던 것과 달리 쇼핑몰에서 필요한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폭을 넓혀 직원들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e셀피아 조수형 팀장은 “회사는 비용을 줄이면서 종업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고, B2E를 대행하는 온라인쇼핑몰은 많은 기업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 온라인쇼핑몰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 일본
e-마켓플레이스 전자무역 본격 추진


정부는 지난달 6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한일 전자상거래 정책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제2차 회의 이후의 전자상거래 분야에서의 협력사업 추진현황을 점검, 평가하고 금년도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3월말까지 무역서류의 전자적 교환을 위한 시범테스트를 완료하고 금년 4월부터 적용문서와 사용자를 확대해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서류 없는 전자무역’을 시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은 기계부품, 전자부품, 전력부품 등 3개 업종에 걸쳐 금년 중 한일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완료키로 했다.
양국은 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무역활성화를 위해선 참여기업의 확대가 관건이라는 데 인식으로 같이하고 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검색, 보험, 물류, 결제 등이 모두 실현되는 전자무역 허브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금년말까지 가능한 범위에서 시스템 개발 및 무역관련 데이터베이스의 연결을 완료키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WTO, OECD 등 국제기구에서의 전자상거래 논의를 협력해서 주도해 나가기로 하고 양구에 이익이 되는 국제규범의 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긴밀히 정보와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다음으로 양국은 전자상거래의 확산을 위해선 신뢰성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해킹, 바이러스 유로 등 ‘시스템침해사고’에 대비해 양국의 ‘침해사고대응팀’이 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밖에 전자상거래에 관한 법제도의 조화와 정비를 위한 상대국의 법제도 이해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한일전자상거래 법률전문가 라운드 테이블의 개최와 한일 차세대 전자상거래 리더 교류협력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양국관련기관이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계속 합의키로 했다.

SI산업발전硏
"SI산업발전협의회"로 명칭 변경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의 SI기획실무자 모임인 SI산업발전연구회(채효근 위원장)는 지난 1월 23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위치한 그린빌딩 15층 대회의실에서 200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7대 위원장인 채효근 현위원장이 8대 위원장으로 재선임되었으며, LG-CNS 등 9개사 위원이 운영위원으로 선출되었다. 동부DIS 위원이 감사로, 국민대학교 김현수 교수는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KCC정보통신, 한국SW공제조합, 한국SW진흥원 등이 신규가입회원으로 인준되었다. 한편 이날 협의회의 명칭을 현 SI산업발전연구회에서 ‘SI산업발전협의회(약칭: SI협의회)’로 변경했다.

산자부
B2B 시범사업 참여 활발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2개월간 한국전자거래협회를 통해 2002년도 B2B 네트워크 구축사업 신규업종 신청접수를 진행한 뒤, 최근 그 접수결과를 발표했다.
업종별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 사업은 민간공동으로 활용가능한 업종별 e-비즈니스 인프라(표준화, DB 등)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자동차, 전자 등 20개 업종을 추진 중이며 금년 중 10개 내외 업종을 확대한다. 한편 정부는 올해 중으로 업종당 평균 6억원(60~70% 범위)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결과를 살펴보면, 총 40개 업종·영역에서 45개 컨소시움이 신청됐다. 참여기업별로 △대기업 83개(6%) △중소기업 1,210개(88%) △업종단체 69개(4%) 업체가 신청했으며, 기관별로는 △IT 143개(10%) △오프라인 1,207개(88%) △IT/온라인 14개(2%) 업체 등으로 오프라인 중소업체의 참여열기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산자부는 이번 업종신청 결과에 대해 전년도 보다 지원자수는 줄었으나, 개개 업종의 컨소시엄 구성이 대폭 충실해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사업의 성격이 민간의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업종 공통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때문이라고 밝혔다.

LBS포럼추진위
창립 기념세미나 개최


지난달 1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LBS포럼 창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LBS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가 열렸다.
LBS포럼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호 서울대교수)는 “위치기반 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와 관련된 표준 개발”과 “업계 상호협력 채널 구축” 등을 위해 「LBS포럼」을 창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LBS란 휴대폰 등 이동통신 단말기의 위치에 따라 단말기 사용자에게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 예로 자동차 네비게이션(Navigation) 시스템을 들 수 있다.
한편, 이 포럼에는 LG CNS, 한국공간정보통신, 인컴코리아, 서울대, 교통개발연구원 등 산학연 30여 기관과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기술표준원 등 관련부처가 폭넓게 참여했다.
현재 LBS 기술은 이동통신과 위치식별기술이 발전하면서 휴대폰, PDA 등 이동단말기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교통정보, 길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휴대폰 가입자 수가 2,900만명에 이르고 있고, 컨텐츠 개발을 위한 IT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들이 많아 LBS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다만 그동안 표준화, 연계 테스트 등 업체 상호간 협력을 위한 채널이 없어 LBS가 활성화되지 못해, 이번 LBS포럼 창립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
e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과정 개설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정득진)에 설립(2001.9월)된 「e-비즈니스인력개발센터」는 e-비즈니스 실무능력과 IT지식을 겸비한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e-비즈니스 전문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본 교육과정은 지난 2월 18일(월) e-비즈 기획 및 전자무역 전문과정을 시작으로 ERP, SCM, 물류/유통e-Biz, SCM 전문과정 등 총 6개 과정이 주·야간 과정으로 개설됐다.
교육대상은 민간교육기관 교수요원,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 강사, 컨설턴트 및 기업체 실무경력자 등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금년도 상반기까지 약 300명의 교수요원(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완료 후 각 수료자들은 해당 소속기관 및 기업에서 기존인력을 전문화하는 강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비즈니스 전문과정의 수강을 원할 경우, 한국전자거래진흥원 홈페이지(www.kiec.or.kr)에 접속한 후 「e-비즈니스인력개발센터」를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이번 교육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e-비즈니스 교육 인증사업」과 연계하여 본 과정을 수료한 강사 보유 교육기관에 가점을 부여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반인력의 양성을 위해 교육 수강생의 범위를 확대한 실습중심의 중장기 심화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
표준 약관 인지 부족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용자들 대부분이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으며 알아도 내용은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소비자 종합홈페이지(www.comsumer.go.kr)를 통해 전자상거래 소비자거래행태를 조사한 결과 공정위가 심의한 표준약관 인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자세히 알고 있다’는 답변은 전체의 13%에 불과했다.
반면, ‘있다는 것은 알지만 내용은 모른다’가 54%로 가장 많았으며 28%는 ‘아예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고 6%는 ‘표준약관이 수정돼야 한다’고 답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입은 피해에 대해 ‘물품배송시일이 너무 길다’는 답변이 42%로 가장 많았고 ‘물품이 만족스러울 경우 교환, 환불이 잘 안 된다’는 답변도 20%를 기록했다.
또 교환, 환불이 제대로 되는지 여부에 대해 33%는 ‘잘 이뤄졌다’고 대답했지만, ‘교환, 환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23%), ‘교환은 되지만 환불은 되지 않았다’(26%)는 답변이 많아 인터넷 쇼핑몰의 소비자보호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쇼핑몰 이용시 회원약관을 제대로 살펴보는 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6%와 30%가 각각 ‘대충 읽는다’와 ‘전혀 읽어 보지 않는다’고 답해 개인정보보호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연말, 연초에 걸쳐 설문을 받은 결과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있었지만 응답자수가 작아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며 “정책제언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산자부 & 전자거래진흥원
2001 e-비즈니스 현황 조사


산업자원부와 전자거래진흥원은 지난해 11월까지 국내 1천948개업체를 대상으로 한 ‘2001년도 e-비즈니스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지난달 18일에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는 2000년에 비해 93% 증가한 112조원이며 매출액 대비 e-비즈니스 투자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중 실적(50조9천억원)과 하반기 성장률을 감안한 추정치 결과다.
이에 따라 전체 거래 가운데 전자상거래의 비중은 4.5%에서 8.6%로 높아졌다.
e-비즈니스에 대한 투자규모는 매출액의 0.176% 수준에서 0.178%로 높아진 가운데 운수업, 전기가스업, 기타 서비스업 등의 업종에서 크게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29% 감소했다.
대기업의 경우 시스템투자(-13.6%)가 감소한 반면 교육투자(3.2%)와 컨설팅투자(37.4%)는 증가했고, 중소기업에서는 시스템투자(18.65)와 교육투자(34.1%)가 늘어난 반면 컨설팅투자(-12.6%)는 줄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보유비율은 34.7%에서 37.1%로 증가했고,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있는 기업의 비율도 25.6%에서 37.4%로 크게 늘었다.
산자부 관계자는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는데도 지난해 e-비즈니스 투자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인프라 구축과 교육 및 기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경련
온라인 물류 경영자과정 업무협약


지난달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한진, 윈로지스 뉴톤보레알, 매경지식정보화센터와 ‘온라인 물류 최고경영자과정’ 개설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은 물류 비즈니스와 관련 있는 기업 경영자나 임원을 대상으로 4월3일부터 3개월간 인터넷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경련 국제경영원과 (주)한진, (주)윈로지스 뉴톤보레알, 매경지식정보화센터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과정을 개설하고 국내외 물류현장 경험이 있는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 실질적인 Logistics 전략수립과 e-SCM을 통한 Global Market 구현전략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국내 물류기지 방문과 해외의 첨단물류센터 시찰, 월 1회의 월례조찬모임을 통해 각 분야 인사들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물류 비즈니스와 관련이 있는 기업의 경영자나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사례중심의 Logistics 시스템의 이해와 전략 수립, 효과적인 Logistics 관리 조직 구성과 Logistics 인력 육성, 최신 Logistics IT기술 적용사례, Global SCM을 통한 효율적인 Global Marketing 구현 전략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온라인 교육방식을 도입,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물류터미널이나 물류센터 방문과 해외 주요 물류기지 시찰, 현장 강의를 통해 기업에서 다양한 물류 비즈니스를 글로벌화하고 물류 경영자 네트워크 구축, 차후 실무 교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
3월 온라인 전자계약제 시행


이달부터 정부 시설공사 계약시 온라인 전자계약(e-contract)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조달청 강병태 시설국장은 지난달 20일 낮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건설경제협의회 주최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정부시설공사 계약에 따른 기업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3월부터 온라인 전자계약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자계약은 조달청을 직접 찾아가지 않더라도 사무실에 앉아서 공인된 전자서명만으로 계약이 성립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조달청은 지금까지 계약체결 과정을 제외한 모든 조달과정을 인터넷 기반으로 전환한 바 있다.
강 국장은 "전자계약 적용범위를 단순 시설공사 계약 뿐 아니라 방대한 첨부서류가 수반되는 계약, 부대입찰, 전자입찰 집행대상이 아닌 국제입찰 등 모든 시설공사 계약에 적용키로 했다"면서 "다만 장기계속공사의 2차 이후 계약 및 변경계약은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달청과 전자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부 조달 eBiz시스템(www.ebiz.go.kr)'에 가입해야 하며 공동계약인 경우 공동수급체 전원과 연대보증사도 함께 가입해야 한다.
조달청은 일단 업체들이 이용자 등록에 필요한 기간을 감안, 운영 초기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전자계약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KTB네트워크
온라인 벤처명품관 오픈


KTB네트워크가 지난달 19일 국내 70개 벤처기업이 개발한 190여종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온라인 벤처명품관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전기/가전제품, 오락/레저제품, 생활용품, 서비스 등으로 분류된 벤처명품관에는 KTB네트워크가 투자한 벤처기업은 물론 벤처기업상 수상기업 등이 개발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있다.
온라인 벤처명품관에 들어가려면 KTB네트워크의 온라인 벤처커뮤니티인 KTB월드(www.ktb world.co.kr)에 접속한 후 '명품관'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된다.
KTB네트워크의 권오용 상무는 “투자기업들이 만든 제품을 가급적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기업들의 판촉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명품관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정경제부
전자거래 사기방지대책협의회 발족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19일 급증하는 전자상거래관련 각종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전자거래 사기방지대책협의회가 발족,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자거래 사기방지대책협의회는 소비자보호원을 간사로, 검찰과 경찰, 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청소년보호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분기별 개최를 원칙으로 사안발생시마다 수시 개최되면서 기관 간 동향보고와 정보교환 등을 통해 △사이트 폐쇄 후 도주 △인터넷 피라미드 △사기성 부당거래행위 등 전자상거래관련 사기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 확대로 전자상거래규모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전자상거래관련 상담건수는 지난 99년 306건에서 지난해 5천288건으로 2년 만에 17.3배, 경찰청이 집계한 사이버 범죄건수는 같은 기간 1천709건에서 3만3천289건으로 19.5배 급증했다.

CJ39쇼핑
광동제약과 업무제휴


CJ39쇼핑(www.CJmall.com)은 지난달 19일 광동제약㈜(www.kwang-dong.co.kr)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민보급형 보약'을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건강식품은 올 3월부터 CJ39쇼핑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중기청
정보화경영체제 구축 지원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19일 올해 300개 중소기업을 선정, 정보화 경영체제 구축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정보화 경영체제 구축 지원사업은 전문 지도요원을 중소기업에 약 6개월간 투입, 기업 경영방식을 정보화 기반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업체당 총 소요비용의 80%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중기청 홈페이지(www. smba.go.kr)에서 신청서 등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달 14일까지 소재지 관할 지방중기청에 접수하면 된다.

산자부
노동, 물류비용 개선 시급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기술개발여건이나 정보기술(IT) 기반은 호전된 반면 물류. 노동. 입지비용 등 주요 요소비용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21일 ‘우리산업의 경쟁여건 국제비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경영개발원(IMD) 등 외국 주요기관과 국내 통계를 바탕으로 요소비용의 경쟁력 실태를 분석한 것이다.
산자부는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1인당 보수 증가율은 99년 3위에서 2000년에 5위로 떨어졌지만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은 99년 11위에서 6위로 상승,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생산성도 OECD 국가 가운데 20위에 그치고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보호수준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국내총생산(GDP)에서 물류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99년에 16.3%를 차지해 미국의 10.1%를 크게 웃돌았고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의 비중도 99년에 12.5%로 일본(6.1%), 미국(7.3%) 등에 비해 높았다.
지난해 IMD의 세계경쟁력 연감에는 우리나라의 재화. 용역의 물류기반이 싱가포르(1위), 일본(16위), 대만(17위) 등에 비해 뒤진 31위로 평가돼 개선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석유 e마켓업체들
석유가격 예측 프로그램 개발 경쟁


석유 e마켓플레이스 운영업체들이 적정한 석유 거래가격을 제시하는 석유가격 예측 프로그램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석유가격 예측은 정유사, 석유 수입사, 대리점, 주유소 등 국내 석유 업계에 큰 관심이었으나 정유사와 일부 대형 대리점만 내부용으로 예측가격을 산출하고 있을 뿐 공개된 게 없는 상황이어서 이번 석유 e마켓플레이스의 석유가격 예측 프로그램 개발은 업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코엔펙(www.yesoil.com 대표 양만희)은 B2B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하리지와 함께 석유 시장가격 예측 알고리듬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코엑펙은 1차년도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는 9월 경 예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연말이나 내년 초에 시장가격 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자석유거래소(www.oilpex.com 대표 박상철)는 자사가 제공하고 있는 국내 석유 현물시장 가격지수인 OPI(OILPEX Price Index)를 기반으로 한 국내 석유가격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전자석유거래소는 환율, 국제유가, 시장 호가, 국내 소비수요 현황 등의 변수를 자동 처리해 석유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올 하반기부터 매일 적정 석유 시장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다.
석유 e마켓 업계에서는 e마켓이 제시하게 될 예측 가격이 공신력을 갖게 될 경우 가격 변동에 따른 국내 석유 관련업체들의 위험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e마켓 이용이 늘어 결과적으로 석유 B2B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준협회
서비스품질인증제 확대실시


한국표준협회는 지난달 20일 지난해까지 백화점, 할인점, 호텔, 콘도미니엄, 주유소 등 5개 업종에 대해 실시하던 서비스품질인증제를 올해는 30개 업종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포함되는 업종은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여행사, 택배, 포장이사, 운전학원, 식당, 패스트푸드점, 단체급식, 은행, 증권, 보험, 신용카드, 대학, 서점, 병원, 예식장, 스포츠센터, 고속도로휴게소 등이다.
또한, 택배, 이사 서비스 부문에 올해 초 KS규격이 제정된 바 있어, 향후 정부나 민간단체의 이러한 서비스 품질인증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품질인증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 기업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표준협회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제도를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C표준화통합포럼
B2B용 전자카탈로그 표준안 확정


국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의 전자카탈로그 구축에 사용될 표준 가이드라인이 확정됐다.
전자상거래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민관합동의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회장 박용성)은 지난달 22일 상의회관에서 관련업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도 전자카탈로그 기술위원회'를 열고 표준 가이드라인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표준 가이드라인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표준개발과제 6개중 우선추진 과제로 선정된 ‘식별체계 표준안’, ‘분류체계 표준안’, ‘공통속성 표준안’ 등 3개다.
이들 표준안은 이번달 13일로 예정된 통합포럼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국가표준으로 등록이 추진된다. 이로써 그동안 가이드라인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관련 업계의 애로와 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B2B 시범사업에도 기초자료로 활용돼 상호연계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통합포럼측은 밝혔다.
이번 기술위원회에서 의결된 3개 과제 표준안은 통합포럼 홈페이지(www.ecif.or.kr)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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