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5 17:49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 울산항의 하역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로자 안전사고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울산항의 하역작업 과정에서 모두 45명의 재해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중대재해(사망)는 3명으로 지난 2000년의 재해자 39명, 중대재해 1명보다 늘어났다.
항만 하역 사고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근로자 추락과 화물 낙하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청 관계자는 "최근 장비 현대화로 컨테이너 작업장의 사고는 크게 줄어들고 원목 등 무거운 물건을 하역하는 부두에서 사고가 많이 난다"며 "작업환경의 안전성확보와 근로자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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