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5 10:36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인천∼중국 산둥(山東)성 스다오(石島) 정기 여객선 화동명주호(1만2천659t급)가 오는 25일 취항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한-중 합자회사인 화동해운이 운영하는 화동명주호가 오는 25일부터 매주 3차례씩 인천과 중국 스다오항을 왕복운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길이 132m, 너비 23m 규모의 화동명주호는 승객 588명과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40개를 동시에 선적할 수 있다.
운항 일정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다음날 오전 8시 스다오항에 도착하며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6시 스다오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이 항로의 편도 운항 시간은 14시간으로 현재 인천∼중국 6개 항로 중 운항 시간이 가장 짧은 웨이하이(威海) 항로와 같다.
화동해운 관계자는 "스다오 지역에는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가 세운 법화원 등 많은 명승지가 있어 스다오 항로가 관광 항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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