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22 10:38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부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새 단장을 하고 있다.
22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부산시 중구 중앙동 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 78년에 지어져 건물 자체가 낡은 것은 물론 규모도 지상 3층에 연면적 1만279㎡에 불과해 입.출국장이 비좁은데다 휴식공간마저 제대로 없어 외국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부산해양청은 최근 33억원을 들여 터미널에 1개층(1천272㎡)을 증축하고 입.출국장을 각각 140㎡와 300㎡ 확장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또 출입국 심사부스를 새로 교체했으며 오는 8월까지 1층 입국장에 인터넷 카페를 마련하고 여객들에게 운항정보를 알려주는 전광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해양청은 "오는 9월말부터 열리는 아시안게임 이전에 새단장 작업을 완전마무리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결 산뜻해진 시설에서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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