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21 10:33

스위스 MSC사, 구주항로 운항선대 6,300TEU급 10척으로 대체

보유선대가 169척, 34만 2,757TEU로 세계 3위의 초대형 정기선사인 스위스 MSC사는 평균선형이 약 4,000TEU에 불과하던 아시아ㆍ구주항로 운항선대를 6,300TEU급 신조선 10척으로 대체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항로의 MSC사 수송능력은 연간 편도 약 20만 TEU에서 32만 TEU로 50%이상 증가했다.
KMI에 따르면 MSC사는 또한 투입항로가 결정돼 있지 않은 또 다른 6척의 6,3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중이며 이들 초대형선을 자사의 북미, 구주 및 아시아간 기간항로 주력선대로 선정, 향후 해운경기 회복시 건조계획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MSC사의 이와 같은 선대확충 및 대형화 계획은 특히 운항선사들의 적극적인 선복감축 노력으로 어느 정도 운임이 안정되고 있던 구주항로에서 운임하락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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