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21 10:34
싱가포르항의 선박관련비용이 세계 최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주 Shipping Austrailia사가 세계 주요 38개 컨테이너항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역료 및 부두사용료를 제외한 예선료, 도선료, 계선료 등 여타 선박관련비용 조사에서 싱가포르항의 가격경쟁력은 1995년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돼 왔음에도 불구 세계 최저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KMI에 따르면 이 같은 싱가포르항의 경쟁우위는 199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컨테이너 선사에 대한 항만이용료 감면조치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싱가포르항은 금년 5월에도 해사클러스터기금(MCF)를 조성, 이중 3,000만 달러를 선사 운항비 보조를 위해 책정했고, 컨테이너선박에 대한 20% 항만이용료 인하조치를 2년 연장한 바 있다.
한편 호주 Shipping Austrailia사 조사에 따르면 호주 최대항인 멜버른의 선박관련비용을 100으로 했을 경우 말레이시아 포트켈랑이 33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고, 싱가포르, 부산, 자카르타, 카오슝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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