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01 16:52
현대상선, 3단계 구조조정서 26명 중간관리자급 대기발령
현대상선이 중간관리자급 인사를 단행하며 3단계에 걸친 조직개편 및 인적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달 30일 부서 통폐합 등 조직의 축소재편에 따라 불가피하게 중간관리자급 직원 26명에 대해 대기발령 형태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9월 16일 1단계로 상무급 임원 7명 퇴임, 2단계로 9월 25일 부서 통폐합 등 조직개편과 이사ㆍ이사대우급 임원 10명이 퇴임한데 이은 3단계 구조조정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현대상선은 3차례에 걸친 초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부서중 16개 부서를 8개로 통폐합해 기존 5본부 2지사 30부 1팀 7실 10사무소를 4본부 26부 5실 2지사 10사무소로 축소재편하는 등 회사조직을 대폭 슬림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사대우이상 임원 17명을 감축하고 26명의 직원을 대기발령했다.
현대상선측은 “이번 3단계를 끝으로 더 이상의 인적 구조조정은 없다”며 “노정익 사장 취임이후 조기에 과감하고도 혁신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의 안정과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현재 진행중인 자동차운송사업부문 매각이 최종 완료되고 재무구조 개선작업 등이 끝나면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자구노력 및 구조조정을 완전히 마무리하고 클린 컴퍼니로 새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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