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8-06 16:11
[ P & O European Ferries ]
Stena Line과 영국해협 횡단항로 공유
P&O 유럽 훼리가 스테나 라인과 합병 회담을 거론토록 인정하는 영국 정부
의 결정은 영국해협을 횡단하는 훼리항로에 대한 재조사의 가능성을 야기시
키고 있다.
이런 회담은 그간 유로터널등에서 P&O와 스테나 라인의 시장점유율 경쟁으
로 가격이 25%가량 낮취진 무역을 강화시켜 줄것으로 예상된다.
P&O 그룹의 로드 스텔링 회장은 통상성이 영국 훼리 운영과 관련 스웨덴의
스테나라인과 개방협상을 갖는 것을 17년간 금지시켜 온 것을 철회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스테나라인측은 금지철회에 대한 어떠한 요청도 않고 P&O의
제안을 면밀히 관찰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도버-클라시스항로에서
독자노선을 유지할 방침인데 정부의 결정에 따른 어떤 경쟁자의 제의도 주
의 깊게 들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유로터널측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발표를 환영하면서 『의미있는 결정』이
라고 단언하고 영국해협 항로의 상황은 훼리운영업자들이 합병에 착수한 이
래 급격히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정부의 결정은 유로터널이 2백25개 은행과 관련 80억파운드의 부채를
정리하고자 하는 복잡한 협상과 때를 같이한다.
영국하주협의회(BSC)는 회원사들이 합병시 운임률과 서비스에 관한 복잡한
세부사항에 관심이 많으므로 상황을 조사해 집계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BSC는 유로터널과 경쟁하는 훼리서비스는 하주들에게 비용과 운임률
하락의 이익을 모두 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한편 유로터널의 트럭운송 열차서비스인 리 셔틀사는 도버와 클라시스간 트
레일러 물동량의 50%를 운송하고 있지만 유로터널 자체는 세계 최대 적자업
체이다.
작년 유로터널의 적자는 일당 2백5십만파운드가 넘는 9억2천5백만파운드에
달했다. 올 4월에 리 셔틀사측은 자사의 수입과 물동량은 금년말까지 95년
비 50%이상 상승할 것이고 P&O 유럽 훼리와 스테나라인은 95년에 합리화책
을 취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스테나라인은 금년 2/4분기 동안 작년동기비 여객운송에서 40%, 자동차운송
에서 50%, 화물차운송에서 2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년에 스테나라인의 실적이 상승한 주요인은 프랑스에 자사의 마케팅과 영
업망을 설립으로 운영은 기존의 프랑스 훼리 파트너 SNAT가 전담했다. 스테
나라인은 지난 7월에 도버/칼라시스항로에 퀘속훼리중 하나인 Stena LynxⅢ
를 투입했고 8월에 동항로에 최대 여객/자동차/화물차 훼리인 Stena Empero
r號를 투입했다. Stena Emperor號는 2천3백명의 승객과 5백50대의 자동차를
운송할 수 있다.
영국 공정거래위운회가 양사의 합병을 허락할지는 의문이나 합리적인 서비
스 운영은 인정할 것이다. 이런 가능성은 양사가 이용자들에게 고질의 서비
스를 제공하면서 운임률을 상승시키는 동시에 비용을 감소시키고 순익을 높
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유로터널은 운임률과 요금을 동시에 인상시킬 수 있는 안정된 시장으로부터
이익을 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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