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06 11:20
홍콩항이 9월들어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하면 홍콩 터미널 운영업체들이 처리한 물동량이 9월들어와서 급증했다. 이는 연말을 앞두고 인근 광동지역에서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하는 화물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콰이청터미널은 9월 한달동안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한 117만TEU를 처리해 올들어 처음으로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터미널이 올들어 9월말까지 처리한 컨테이너는 전년동기대비 3.4% 늘어난 876만TEU에 그쳤다.
터미널 업체별 9월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보면 허치슨사가 운영하고 있는 홍콩 인터내셔날 터미널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55만TEU, 모던 터미널이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35만4289TEU, CSX월드터미널이 전년동기대비 7.1% 늘어난 10만2526TEU를 각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콩에 인접한 선전항은 9월 47% 증가한 79만5천TEU를 처리해 금년들어 9월말까지 처리한 물동량 누계가 550만TEU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무려 55%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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