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08 11:09

자유무역지역, 2007년까지 4곳으로 확대

정부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이라는 대선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자유무역지역 4곳과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14곳을 추가지정키로 했다.

7일 산업자원부는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동북아의 투자유치 중심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현재 군산·마산·대불 3개 자유무역지역과 천안·평동·대불·진사·오창·구미 등 6개 외국인 전용단지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군산·대불·마산 자유무역지역 조성 및 개발을 마무리해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2007년까지 4개 지역에 자유무역지역을 추가지정,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자부는 올해 2곳, 내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3곳씩 총 14곳의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를 추가지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유무역지역을 확대할 경우 이를 총괄관리하는 '자유무역지역관리청'을 신설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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