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8 10:31
(인천=연합뉴스) 인천 북항을 다목적 부두로 개발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와 사업 시행자간 실시협약이 체결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북항 다목적 부두 건설사업과 관련, 18일 오전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해양부와 사업 시행자인 동부인천항만(주)간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인천항만㈜은 이에 따라 오는 6월께 건설공사에 착수해 2007년 말까지 모두1천896억원(정부지원금 571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 인천시 서구 원창동 북항준설토 투기장 앞 해상에 3개 선석(길이 840m, 수심 14m)과 항만부지 10만여평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항 다목적 부두가 준공되면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고 동부인천항만(주)은 50년간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항만 이용자로부터 이용료를 징수하게 된다.
북항 다목적부두는 최신 하역장비와 화물보관시설을 갖추고 연간 400여만t의 원목, 잡화 등 인천 내항 화물을 분산처리할 예정이어서 인천항의 만성적인 체선ㆍ체화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해양청은 2011년까지 9천165억원을 투입해 이번에 건설협약을 맺은 다목적 부두를 포함, 인천 북항에 모두 18개 선석을 건설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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