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3 11:04
태풍 매미 등의 내습에 따라 부산 감천항 부두 보안 울타리 및 시설의 심각하게 훼손되어 이에 따른 항만 시설 관리 및 보안이 업무상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균)은 이번 태풍 매미의 내습으로 감천항을 포함한 부산항 보안 울타리 중 약 4㎞ 울타리가 파손되었고, 합동 초소 및 CC TV등의 항만 보안장비 상당 부분이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특히, 감천항의 경우 평소에도 러시아 수리 선박 및 냉동 어선의 출입이 잦으며, 부두의 폭이 좁아 항만 시설 경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감천항에 16명의 추가 청원경찰을 배치했고, 보안 울타리를 긴급 설치하고, 파손된 초소를 긴급 복구하는 한편, 항만 보안장비에 대해 예산을 배정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또한 국가정보원, 해양수산청, 세관, 경찰청 등 항만보안관계기관과의 보안대책회의 결과, 기존 2.7m의 ‘항만보안 울타리’를 4m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