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12 09:23

선박위치 자동추적장치 국산화 성공

연간 50억원 수입대체 효과

해양수산부가 그간 개발해왔던 선박위치 자동추적장치 기술을 완료하고 12일 선박검사기관, 형식승인시험기관, 선주협회, 해운조합 관련 단ㆍ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개발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개발한 이 장비는 다른 선박을 자동으로 추적해 위치를 사전에 알려줌으로써 야간항해나 짙은 안개시에 충돌을 예방하는 항해안전 장비다.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는 이 장치를 올 7월부터 500톤이상 1만톤미만의 모든 선박에 설치하도록 규정했는데, 우리나라는 985척이 적용대상이다.
해양부는 이 장비의 국산화로 연간 약 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와 연간 300건에 달하는 선박 충돌, 좌초 등 해양사고 감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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