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2 10:27
(진해=연합뉴스) 경남 진해시는 건설중인 부산.진해 신항만과 경제자유구역 시대에 대비, 오는 2020년 거주 인구 27만5천명을 목표로 하는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진해시에 따르면 오는 2020년 도시공간 구조를 1도심(여좌.태백.중앙 지구), 2부도심(풍호, 용원 지구) , 5생활권(경화, 웅천, 두동, 소사, 가주 지구)으로 나눠 동북아 항만.물류 및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시 강서구와 인접한 신항만에 컨테이너터미널 단지를 건립하고 경제자유구역에 첨단산업과 중소기업 전문단지를 조성하는 등 신시가지권을 중심으로 해산업.경제 도시로 재편키로 했다. 또 신항만.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 연구개발 및교육기관들을 유치해 국제적인 물류유통과 지식기반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진해만 일원에는 명동과 음지도를 잇는 길이 250m, 폭 16m의 왕복 2차선 연륙교가 가설되는 가운데 해양체험관.군함박물관.대형수족관과 숙박 및 놀이시설 등 대단위 해양 관광위락 시설이 들어선다. 진해시는 이같은 도시계획을 적극 추진, 군사도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항만.물류와 첨단.지식산업, 해양관광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계획안을 공청회와 진해시.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심의를거쳐 오는 7월께 건교부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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