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4 18:06

KCC, 현대상선 상대 간접강제 신청

(서울=연합뉴스) KCC 금강고려화학은 현대상선의 회계장부 열람 비협조와 관련, 법원에 간접강제 신청을 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KCC 관계자는 "간접강제 신청이란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하지 않은 날짜 만큼을 금액으로 계산해 배상토록 하는 제도"라며 "현대상선이 사실상 회계장부를 보여줄 의도가 없다고 보고 법적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CC는 이와함께 현대상선측에 법원의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결정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KCC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지난 2-3일 회계장부 열람팀을 현대상선에 파견했으나 현대측이 열람인원 등을 문제삼아 장부열람을 거부, 회계장부 열람에 실패했다.

는 현 상태에서 열람팀을 또 보내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보고 간접강제 신청및 공문발송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추가로 열람팀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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