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1 13:21

컨테이너선 용선료 급등세 지속돼

주요 기간항로의 폭증하는 물동량에 대응해 선사들이 현물시장에서 선박의 공급을 크게 줄임에 따라 최근까지 컨테이너선 용선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해운전문기관인 클락슨사는 이러한 경향이 그동안 영향을 덜 받은 해역까지 옮겨지고 있으며 용선선주들이 모든 이용 가능한 선박을 쓸어담고 있다고 표현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근착외신을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에 용선료가 가장 큰폭으로 급등한 사례는 M사가 지난 8월 하반기 2500~8300TEU급 선박 18척을 용선한 것을 보면 알수 있는데, 소형선박인 기어가 장착된 725TEU급 선형의 경우 지난해 6650달러였으나 금년 6월에 9400달러로 상승했으며 최근에는 1만100달러까지 상승했다.

또 기어장착 1700TEU급 선박의 용선료도 급속히 인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2500TEU 선박의 용선료 수준까지 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용선료 상승은 전 선형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중.대형선박의 용선료도 주요 선사들이 2005년에 투입할 선박을 경쟁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크게 인상되고 있는데, 기어가 달리지 않은 2750TEU급 선박의 1일 용선료는 2003년 평균보다 1만달러이상, 그리고 지난 3개월동안 750달러 상승했으며, 3500TEU급 선박은 지난 6월이후 1500달러가 상승해 3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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