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4 10:29

울산 해양오염 43%가 외국선박 때문

울산 해양경찰서는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해양오염 위반건수는 모두 134건으로 이중 외국적 선박에 의한 위반건수는 전체 절반에 가까운 43%, 64건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은 이들 위반사례를 분석한 결과, 사고에 의한 해양오염 보다 분뇨 등 폐기물을 바다에 배출하다 적발된 건수가 절반이 넘는 27%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해경은 "올해들어 외국선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이들의 해양오염 위반사례가 평년보다 많이 적발됐다"고 말했다.

해경은 이에 따라 외국선박과 대리점에 대해 해양오염 예방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영어와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역된 해양오염 방지 협조안내문을 외국선박과 대리점에 배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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