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2 18:24
세계 최고수준 항해거리 프로그램 '국내 개발'
시퓨처사, 넷파스 디스턴스 개발
세계최고의 항해거리 전문프로그램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해운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씨퓨처는 항해거리 전문 프로그램인 넷파스 디스턴스(Netpas Distance)를 2년에 걸쳐 개발 완료 했다고 12일 밝혔다.
넷파스 디스턴스는 전세계 7천200개 항만을 지원하고 3천만개 이상의 항해거리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며 항로를 전자지도 위에서 직접 보여준다.
이는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료를 제공해온 노르웨이의 '데이타로이'보다 2천개 이상 많은 항과 1천만개 이상 많은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자지도에 실제 항로를 보여주는 기능 ▲항로 수정기능 ▲사용자 항로 그리기 기능 ▲라우팅포인트 선택기능 ▲전세계 항구 검색기능 등 다른 프로그램에서 제공하지 않는 편리하고 뛰어난 기능을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빠진 항이나 잘못된 항로는 바로 수정이 가능해 전세계 해운업무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예상된다.
벌크 선사는 선박의 운항에 앞서 미리 항구간 거리를 파악하고 운항날짜를 계산해 채산을 뽑아야 한다.
국내 선사사들은 이제까지 몇몇 외국계 데이터베이스 제공 회사들에게 의존하거나 자체적으로 축적한 데이터에 의존하는 등 데이터베이스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보통 해외에서 항해거리 데이터베이스 구입을 위해선 한 회사당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이상이 소요된다.
씨퓨처는 세계 최고의 항해거리 프로그램을 발표함으로써 유럽에서 독점하고 있는 세계 해운IT 업계에서 큰 위치를 점유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문병주 대표이사는 "데이터베이스의 용량이나 소프트웨어의 질에서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소프트웨어와도 확실한 경쟁우위가 있고 모든 소프트웨어가 이미 영문화가 되어있으므로 세계해운IT시장을 노려볼만하다"고 말했다.
씨퓨처가 이번에 발표하는 버전은 무료버전 1개와 유료버전 2개다.
개인사용자를 위한 무료버전 넷파스 디스턴스와 해운회사 내부시스템과 연동해 운영되는 기업용 넷파스(Netpas Distance for Enterprise), 대부분의 해운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 엑셀시트에서 하나의 엑셀함수로 인스톨 돼 함수로 사용할 수 있는 엑셀용 넷파스 디스턴스(Netpas Distance for Excel)이 그것.
넷파스 디스턴스는 이 회사 홈페이지(www.netpas.net)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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