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5 16:44
전남 광양시의회가 25일 컨테이너부두공단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 의회는 성명에서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광양항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부산에 있는 컨부두공단 본사의 광양 이전을 약속하고 구체적 일정까지 정했는데도 신임 장관이 백지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시 의회는 또 "부산항에 대한 개발.관리.운영권이 컨공단에서 부산항만공사로 이관되어 부산항 개발에 차질이 없는데도 이전을 반대하는 것은 대통령이 천명한 양항정책에 반하는 광양항 축소개발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시 의회는 이와 관련 ▲정부는 컨공단 본사 이전을 예정대로 이행하고 ▲오거돈 해양부장관은 이에 대한 견해를 분명히 밝히고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을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 의회는 "우리의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4만 광양시민과 200만 전남도민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현 정부에 강력 대응하겠다"며 "오는 31까지 정부에서 이에대해 답변하라"고 촉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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