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0 11:30
부산항운노조 평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부산항운노조 개혁을 위한 모임'은 18일부터 시작된 '민주적 규약개정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요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조합원이 300명을 넘어서는등 이 운동이 확산되고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체는 "항만 작업의 특성상 조합원들이 200여곳의 사업장에 분산돼 있어 서명에 동참하기 힘든 데도 예상밖으로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노조전임자 직선제 등의 내용이 포함된 규약개정안 초안을 제시하고 공청회를 열여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조합원 8천900여명 중 3분의 1 이상인 2천970명의 서명을 받아 임시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항운노조는 "이 단체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노조 민주화를 위한다면 떳떳하게 나서서 개혁방안과 절차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고 제안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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