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5 10:22

경남도, 신항만 명칭 '진해신항' 등 건의

경남도, 신항만 명칭 '진해신항' 등 건의


경남도는 15일 도를 방문한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부산항'의 명칭을 '부산.진해항'으로, 신항명칭을 '진해신항'으로 각각 결정되도록 건의했다.

도는 이날 도정회의실에서 오 장관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신항만 명칭 제정과 행정구역 조정문제가 부산시와 합의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항만명칭 결정을 건의한뒤 "행정구역도 어업권 등이 경남의 관할이었던만큼 신항 북항 전역이 경남관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또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남해안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경제축으로 개발하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뒤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칭 남해안발전지원특별법' 제정이 불가피한만큼 정부내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한 '남해안시대지원특별위원회' 및 '남해안시대추진기획단' 설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2007년까지 320억원을 투입, 의령군 가례면 개승리(부지 4만평)에 각종 훈련 시설을 갖춘 소방훈련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 소요될 사업비 100억원중 5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이밖에 마산시 완월.문화.월영동 일원에 건설중인 고운로(길이 1.5㎞, 폭 15m) 확장 포장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소요사업비 40억원중 2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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