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7 10:55
런던 연쇄폭탄 테러사건이 발생한 이후 전국 주요항만시설에 테러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부산항에 대해 대테러 특별점검을 시작했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합동점검반이 이날부터 29일까지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컨테이너전용부두, 재래부두 등 항만보안시설을 둘러보고 테러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테러에 취약한 사항을 찾는데 주력할 계획인 합동점검반은 국제선박 및 항만보안규칙(ISPS 코드)에 의한 선박.항만 보안실태와 대테러 장비.시설 운영실태, 초소근무자 경계상태, 항만출입증 관리실태, 관계기관 업무협조체계, 여객터미널 테러위험요소, 보안교육.훈련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해양부는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점검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조속히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장기적 제도개선사항은 관련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런던 폭탄테러가 발생한 다음날인 지난 8일부터 부산항의 보안등급을 평상시 1등급에서 검문검색분야만 2등급(경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연합)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