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2 13:29
인천항 내항의 기능 재배치를 위한 밑그림이 제시됐다.
인천항만물류협회는 1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인천해양청, 인천항만공사, 항만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내항 기능진단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협회측은 보고회에서 "이번 연구는 내항을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이 갑문을 통과해야 함으로써 생기는 체선.체화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및 남항, 북항, 송도신항 등 인근 항만의 잇단 개발과 연계한 내항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용역 연구 방향을 밝혔다.
협회는 내항 기능 재배치 방안으로 5,6부두는 신형 자동차 수출 전용부두로, 2,3,4부두는 중고차 수출 전용부두로 하고 4,7부두는 대북 지원용 양곡 및 밀가루 공급 기지로 하는 한편 8부두는 크루즈 전용부두로 특화하기로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공해 유발 화물인 고철과 원목 화물은 내항 1,8부두에서 맡아 오던 것을 도심권과 떨어진 북항에서 모두 처리케 함으로써 공해 유발 요인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1억원을 들여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에 용역 연구를 의뢰, 내년 2월께 최종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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