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0 13:50

해양부, 진해항 기본계획 변경 추진

해양수산부는 진해항기본계획 내용을 변경하고 이를 최종 확정해 올 상반기에 고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해양부는 진해항을 아시아의 주요 통상 거점항으로 발전시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장래 부두개발 수요를 반영, 이를 진해항 기본계획으로 확정해 고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해항 기본계획의 주요 반영내용을 보면 인접된 신항만과 연계해 피더항으로서의 기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진해항의 장래 항만개발 예정지역에 2만톤급 6개선석이 접안할 수 있는 안벽 1,462m 건설과 배후 야적장 8만7천평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속천항 정비시 속천항 이용선박의 원활한 입출항로 확보를 위해 여객부두(L=174m) 위치를 변경하고 지역주민의 재산권보호 및 소득증대와 소형어선 수리 등을 위한 선양장(L=50m)을 신규로 반영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진해항의 신규 부두개발계획 검토시에는 기존부두의 배후부지 협소로 부두기능 제약에 따른 대체부두를 확보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고려한 부두개발로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는 물론 타항과 비교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진해(속천)항에 대해 내년 완공 목표로 단계적으로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총 32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놓은 상태다.

이와함께 진해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리적 특징, 인접항과의 연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그 기능이 충분히 제고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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