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7 16:40
전북 군산항에 초대형 호화 유람선이 입항한다.
17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승무원 등 정원 696명의 2만6천여t급의 초대형 호화 유람선인 일본선적 퍼스픽 비너스호가 오는 6월 1일 군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역사탐방을 위해 이 유람선에 탑승하는 관광객은 오는 5월 28일 일본 오사카항을 출항해 울산을 거쳐 군산항에 들른 뒤 충남 부여와 공주 지역을 둘러본다.
이 유람선은 1996년 건조돼 지금까지 두 차례 세계 일주에 나섰으며 배 길이가 183m로 12층 규모에 미용실과 극장, 댄스홀, 의무실,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항 관계자는 "군산항이 개항한 지 107년이 지났으나 초대형 호화 유람선이 입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산항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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