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4 09:18

머스크 브루너 회장, “미국 항만시설 부족”

머스크의 브루너(James Russell Bruner) 회장이 미국의 주요 항만 중 일부는 2년 이내에,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2010년까지 시설능력 부족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루너 회장은 미국의 컨테이너 시설능력 증가가 교역량의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의 교역량은 수입 1,600만 TEU, 수출 780만 TEU로 추정되고 있는데, 수입 물동량 중 45%가 중국으로부터 기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루너 회장은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접안을 위해서는 50피트의 수심이 확보되어야 하고 배후의 철도 및 내륙수송망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건조 중인 선박의 58%가 수심 문제로 미국 동안 항만에 기항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추가적인 컨테이너 시설로는 2010년까지 완공되는 APM Terminal의 포츠머스 신규 터미널등 3개 터미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브루너 회장은 미국 항만과 내륙수송 기반시설의 용량이 예상 물동량 증가율을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먼저 기존의 터미널 자원과 운영의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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