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3 18:30
현대삼호중공업(전남 영암군 삼호읍)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23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99년 출범 당시 5천TEU급 이하 중형 컨테이너선만을 건조했으나 최근 1만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는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시장에 문을 두드린 뒤 불과 5년만인 지난 달 말 9천4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스위스 선주사로부터 1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등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초대형 컨테이너 건조시장에 강자로 등장하게 된 것은 3차원 입체 'TRI-BON 설계시스템', 로봇용접 설비, 길이 500m의 건조도크, 1천100t 탑재능력의 골리앗 크레인 등을 갖추는 등 시장에 적극 대처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은 현재 1만TEU급 2척을 포함 8천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만 모두 13척을 수주해놓고 있으며 앞으로 1만2천TEU급 이상의 컨테이너선 건조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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