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1 17:41
제초제 사용 농가 친환경 인증 취소
전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1시군 1유통회사 설립계획 보고회'를 갖고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11개 시.군이 유통회사를 설립키로 했고 이 가운데 6개 시.군은 회사 설립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6개 시.군의 유통회사 설립 계획에 따르면 나주시는 관내 15개의 지역.원예조합이 공동사업법인 형태로 오는 12월까지 유통회사를 설립해 배, 메론 중심의 브랜드파워를 구축하고 단계별로 친환경농산물 등 취급 품목을 늘려 오는 2010년에는 1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성군은 초기 자본금의 대부분을 군이 직접 출자하는 지방공사 형태로 100억원의 보성녹차 유통공사를 설립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총괄하는 한편 신활력사업비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보성을 '녹차수도'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해남군은 군과 농협, 영농대표, 향우회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작 유통회사를 초기 자본금 15억원 규모로 설립해 쌀, 겨울배추, 고구마, 양파, 마늘, 고추를 주력 품목으로 하는 브랜드 마케팅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밖에 함평군은 한우.쌀.양파를, 고흥군은 간척지쌀.유자차.마늘을, 영광군은 대파.감자.고구마를 주 품목으로 해서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조합공동사업법인 형태의 유통전문회사를 내년 6월말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날 발표된 나주시 등 6개 유통회사가 반드시 계획대로 설립,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설립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시.군에 대해서는 지역 특화품목의 조직화 등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