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1 09:46

現代重 ‘영리더스클럽’, 지역불우아동과 자매결연

회사견학 및 스케이팅 체험 등 뜻깊은 행사



현대중공업의 젊은 현장 근로자들이 최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지역불우아동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 봉사동아리인 영리더스클럽(회장: 鄭喆秀)은 9일(토) 지역아동센터인 울산시 동구 화정동 ‘우리 동네 공부방’ 어린이들을 회사로 초청, 자매결연식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로 20~30대 젊은 현장 근로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 중인 ‘영리더스클럽’은 지난 2003년 3월 결성, 현재 120여명의 회원들이 동구 일산동, 남목동 등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교통봉사활동 등 왕성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영리더스회원 20여명은 ‘우리 동네 공부방’ 학생 23명을 현대중공업으로 초청해 거대한 선박이 건조되는 산업현장을 견학시키고, 점식식사를 제공한 후 현대예술관 아이스링크에서 신나는 스케이팅을 함께 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아이들이 방과 후 공부방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30여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기념품도 선물했다.

회원들은 또, 지난 7월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행사로 얻은 수익금으로, 9월 말 이전하는 공부방의 싱크대 교체와 배관공사, 이삿짐 정리 등을 도와주고,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들의 쉼터인 ‘우리 동네 공부방’에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등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리더스클럽 회장 鄭喆秀 氏(41세․의장생산부)는 “작은 손길이지만 이같은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의 소외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인 ‘우리 동네 공부방’ 은 주로 저소득층 결손가정이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을 지도하고 문화체험, 인성지도를 통해 아동들의 비행을 사전예방하고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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