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2 13:43
현대중공업 40대 이상 직원 10명 중 6명은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40대 이상 직원 1천200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삶과 노후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름대로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725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60%에 달했다.
'이미 돼 있다'는 응답도 3%(32명)였으며, 나머지 37%(443명)는 '아직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노후 준비가 비교적 잘 돼있는 것은 타업종에 비해 임금 수준이 높은 데다 고용이 정년까지 보장돼 있고 최근 정년을 만 58세로 2년 연장한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후 자금 마련 방법으로는 '저축'을 꼽은 직원이 4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험.주식투자와 부동산투자가 각 26%였다.
은퇴 후 생활비로는 매달 200만원 이상 필요하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61%에 달했으며 '여유있는 노후 생활을 위한 자금'을 묻는 질문에는 5억-6억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5%로 다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은퇴시 얼마나 노후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보느냐'에 대해 응답자의 40%는 1억-2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26%는 3억-4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40%는 퇴직 후 자기계발과 취미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은퇴 후 주거 환경으로는 전원주택(62%), 현상태 유지(32%), 실버타운(4%)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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