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0 10:31

인천항 항만인력체제 개편협의회 구성키로

19일 노사정 전체회의서 기본합의서 서명


인천항의 항운노조 개편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인천항 인력공급체제 개편위원회(위원장 오공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는 1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노무공급 체제개편을 위한 협상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개편위원회는 이날 우선 인천항 인력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노사정 기본 합의서에 노사정 대표가 각각 서명하고 이어 효율적인 개편위원회 진행을 위해 노·사 양측의 합의로 개편위원회 운영규정을 확정했다.

또 항만인력공급체제의 개편협상을 실무를 담당할 개편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개편협의회 위원은 협의회장(인천청 항만물류과장)을 포함해 노측 위원 8명, 사측 위원 8명, 공익 위원 2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로써 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고 인력공급체제 개편위원회가 구성된데 이어 이번에 노사정 합의서 체결, 개편위원회 운영규정 확정 및 개편협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본격적인 세부 협상에 돌입하게 됐다. 개편협의회는 협상의 주요 쟁점사항 중 우선적으로 상용화 대상 부두를 확정하는 문제 등에 대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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