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0 15:31

CMA CGM, 아시아-유럽 서비스 운임률 인상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CMA CGM SA社가 자사의 아시아발 유럽향 항로 서비스에 대한 운임률을 다시 인상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해당 지역의 무역량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블룸버그 뉴스(Bloomberg News)가 9일 보도했다.

영국의 한 해운전문 컨설턴트에 의하면 "운임수입에 힘입어 지난 5년간 걸쳐 세계 해운업계가 누려온 호황은 2005년 4/4분기 이후 선복과잉으로 인해 막을 내리게 됐다. 하지만 올해 연간 약 10% 가량 하락이 예상됐었던 운송료 수입 하락률은 이번달 이후 7%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CMA CGM사의 아시아-유럽 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2005년 10월부터 올 1/4분기에 걸쳐 운임하락 압력에 의해 회사의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앞으로 수익은 점차 회복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블룸버그 뉴스는 전했다.

아시아-유럽 간 해상 물동량은 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저렴한 원가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유럽 소비자의 수요 증가에 따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CGA CGM 측에 따르면 올해 20피트 규격 컨테이너 선적량은 전년대비 15퍼센트 증가한 1,150만TEU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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