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머스크, 크리스마스 상품 양륙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엠마 머스크(Emma Mearsk)'호가 영국 항만에 도착해 크리스마스 관련상품 45,000톤을 양륙했다고 영국 종합일간지 텔레그래프(Telegraph)가 5일 전했다.
엠마 머스크는 길이 0.25마일, 높이 200피트의 크기로 최근 중국에서 선적한 3,000개의 컨테이너를 4일 영국 펠릭스토(Felixstowe) 항에 도착해 양하했다.
펠릭스토항의 한 관계자는 “화물 양륙작업에는 약 36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펠릭스토항에서는 3대의 예인선에 의해 인도되는 엠마 머스크호를 구경하고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번 처녀 운항에 나선 엠마 머스크는 6일 8,000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유럽 대륙으로 향한다.
현재 극동-유럽 노선 서비스(AE1) 2개월간의 운항 중 마무리 일정에 있는 엠마 머스크는 9월 초 스웨덴 고든버그 항을 출항해 아시아 지역의 옌티엔-홍콩-탄중 펠레파스를 경유한 후 영국에 기항했다.
한편 엠마 머스크가 싣고 온 크리스마스 화물은 인형, 서적, 컴퓨터, 크리스마스 제과류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 최범선 기자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