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5 15:50
DP월드, 영국에 종합항만시설 설립 계획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만 운영회사 중 하나인 디피월드(DP World)가 영국에 항만시설과 업무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15억파운드(미화 29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최근 전했다.
AFP에 따르면 '런던관문(London Gateway)'으로 이름지어진 이 항만건설 프로젝트는 디피월드가 '북해의 깊은 수심에 정박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취급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항만시설과 영국 최대의 업무단지 구축'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드 빈 술라옘(Sultan Ahmed bin Sulayem) 디피월드 대표는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디피월드 뿐만 아니라 영국 경제 발전을 위한 의미심장하고 중요한 사업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피월드는 올 3월 영국계 항만회사인 P&O 인수 등 '항만사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정치권의 압력에 의해 미국내 5개 P&O 항만 운영권을 포기하기도 했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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