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2 18:16

평택/중국 간 카훼리항로 신규운항선사 선정 화급하다

운항서비스 노하우, 중국측 파트너 견해 충분히 수렴해야


인천/중국을 오가는 카훼리선사들은 최근 승객이 몰리고 화물 집화가 호조를 보이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만성적인 선복과잉으로 인해 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 컨테이너화물 운항선사와는 달리 스페이스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인천/중국간 카훼리 운항선사들은 평택/중국간을 잇는 카훼리항로의 신규 개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번 제주에서 열린 한중해운회담에서도 단연 평택/중국간 신규 카훼리항로 개설문제가 화두가 됐었다. 따라서 이같이 민감한 사안인 평택/중국간 신규 카훼리항로 개설에 정부가 적극 개입치 않고 한발짝 뒤로 물러서면서 운항선사들의 민간협의회에서 신규 항로 개설문제를 다루도록 했던 것이다.

평택/중국을 잇는 신규 카훼리항로에 기존 카훼리운항선사들의 이해관계가 크게 얽혀있어 정부로서도 선사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형국이다. 정부 입장에선 어느 선사의 손을 들어주든 그 뒷 수습이 골치아픈 것이다.

그러나 협의회에 신규 카훼리항로 개설문제를 넘겼다고 해도 결국 정부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는 사안이다.

특히 인천/연운항간을 운항하는 연운항훼리의 경우 인천항내 선박 추가 투입등이 항만사정상 어렵기 때문에 평택/연운항간 신규 카훼리 선박을 투입해 보다 많은 항차에 충분한 스페이스를 확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만전의 준비가 다된 상태인데 최종적인 결정이 늦어져 답답하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신규 카훼리항로를 운항하는 선사의 선정은 기존 항로의 서비스 노하우와 중국측 파트너의 견해가 충분히 고려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측의 빠른 결단이 고질적인 인천/중국간 카훼리항로의 스페이스 부족현상 해소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앞당길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운항선사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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