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0 14:37

평택항 해상교통안전시설에 30억원 투입

소규모 항·포구 및 암초 등 항행위험요소지역에 등대신설


평택지방해양청은 해상교통안전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자 올해 약 30억원을 투입하여 주요항로와 소규모 항·포구 등의 항행위험 요소지역에 등대 및 항로표지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평택·당진항의 주변해역은 넓고 주요 항로상에 긴 천퇴구역 및 암초 등이 산재하고 있어 기상 악화시 항해하는 각종 선박의 해난사고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곳이다.

그동안 평택해양청에서는 선박의 안전항행에 장애가 되는 지역에 연차적으로 등대 등을 설치, 대형선박의 안전확보 및 영세어민의 생명·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아직도 소규모 항·포구 등의 방파제에는 선박안전을 위한 등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에는 충돌 등 위험 때문에 거의 항해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지난해에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항만내의 위험요소지역 등에 해상교통안전을 위해 2010년까지 35기 이상의 항로표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 설치되는 국화도항 방파제 등대와 제부도항 방파제 등대는 관광명소로서 지역적인 환경과 잘 어울리도록 미적인 감각을 살려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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