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8 18:00

한-중 카훼리 항로 작년 11월까지 「컨」 수송 16% 성장

위동항운, 전체 수송량중 26% 점유


●●● 한-중간 국제카훼리 항로의 작년 11월까지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이 작년대비 16% 신장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간 황해객화선사협의회 회원선사들이 수송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33만2343TEU로, 전년동기(28만6797TEU) 대비 1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실적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표하는 공컨테이너운송까지 포함해 집계한 자료와 달리 적컨테이너만 집계한 것으로, 수치에서 약간 차이를 보인다.

노선별로는 위동항운이 운항중인 인천-웨이하이(威海) 항로가 전년대비 3.8% 늘어난 4만3593TEU를 달성,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웨이하이 항로는 작년 전체 실적 1위가 무난한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선사의 인천-칭다오(靑島) 항로가 4만2645TEU로 뒤를 이었다.

위동항운은 두 항로를 합한 실적이 이 기간 전체 화물수송량의 26%를 차지하는 8만6238TEU를 기록해 한-중간 카훼리선사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위를 차지한 노선은 화동해운의 인천-스다오(石島) 항로로, 이 항로는 전년대비 18.6% 늘어난 3만54TEU를 수송해 개설 4년째를 맞아 화물수송부문에서 안정권에 안착한 모습이다.

이어 연운항훼리의 롄윈강(連雲港) 항로가 전년동기대비 57.6% 상승한 2만9849TEU로 4위, 한중훼리의 옌타이(煙臺) 항로가 전년동기대비 18.2% 상승한 2만8481TEU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중 롄윈강 항로는 2004년 12월에 개설돼 갓 2년을 넘긴 신생항로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화물수송부문 높은 실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진천항운의 인천-톈진(天津) 항로가 전년대비 19.6% 상승한 2만7522TEU로 6위를 차지했고, C&훼리가 운항중인 평택-르자오(日照) 항로가 2만117TEU로 7위에 올랐다. 평택-르자오항로는 2005년에 선박사고로 두달간 휴업한 후 주 3항차에서 2항차로 운항을 축소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작년 들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이밖에 인천-다롄(大連), 인천-단둥(丹東), 인천-잉커우(營口) 항로가 각각 1만9999TEU, 1만7008TEU, 1만3937TEU를 기록, 8~10위권을 형성했다. 중국 파트너와의 불화로 반년간을 휴항했던 대룡해운의 평택-룽청(榮城) 항로는 작년동기대비 실적이 급감하면서 11위에 머물렀다.

군산-칭다오 항로는 지난해 6월 선박사고를 겪기도 했으나 8147TEU를 수송, 전년대비 67.7%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동춘항운이 운항중인 속초-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전년대비 17.7% 늘어난 4905TEU를 달성, 한-중 카훼리 항로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같은 기간 한-중 여객수송실적은 전년대비 14.5% 늘어난 114만2935명을 기록했다. 이중 인천-웨이하이 항로가 14만6437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평택-르자오 항로가 12만4337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인천-스다오 항로가 10만6856명으로 3위, 인천-단둥 항로가 9만7927명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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