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9 11:38

작년 亞-유럽간 ‘컨’ 물동량 16% 증가

FEFC 최신 통계 자료에서 밝혀...지중해항로 가장 강세
수출항로 호조세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

아시아-유럽 간 컨테이너 물동량, 특히 아시아-지중해 간 해상운송량이 최근 전례없는 증가세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주운임동맹(FEFC)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아시아지역에서 유럽지역으로 향하는 물동량은 전년대비 16.2% 증가했다.

극동→북유럽 간 물동량은 약 14%가 증가한 490만TEU를 기록했다.

한편 극동→지중해 간 물동량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25%나 늘어난 190만TEU로 나타나 북유럽항로의 견조한 실적도 무색케 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단, 이같은 수치에서 작년 9월에 FEFC에 가입한 MSC(Mediterranean Shipping Co.)의 실적은 제외됐다.

구주항로 운항 선사들은 이러한 물동량 호조세가 올 초에도 계속 이어져 음력 설인 중국 춘절(春節) 휴일 기간에도 지난해에 비해 그다지 물량이 감소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발 유럽향 화물 운송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돌아오는 항로(유럽→아시아)에서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그다지 신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들어오는 물동량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310만TEU에 머물러, 운송 구조의 불균형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FEFC 선사들은 편도 운항에서 신조 대형선의 선복능력 활용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공실률을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소석률은 아시아→북유럽 항로의 경우 94.7%, 아시아→지중해 항로 서비스에서는 91.7%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FEFC에 따르면 한편 지난해 중국발 물동량은 아시아 전체 물량의 57% 수준인 390만TEU를 기록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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