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9 18:27

中 항만 지난달 ‘컨’ 물동량 41% 증가

763만TEU 처리..상하이 부동 1위


중국 항만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40% 이상 늘었다.

19일 중국항만협회에 따르면 중국항만이 2월 한달간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763만3500TEU로, 전년동월(539.89만TEU) 대비 4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국 10대항만이 처리한 물동량은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83.9%인 640만1천TEU를 차지했다.


상하이항은 작년 같은달보다 44% 가량 늘어난 180만TEU로, 1위를 이어나가는 한편 1월에 이어 이달 실적에서도 홍콩항(165만TEU)을 제치고 컨테이너항만부문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상하이항은 홍콩항을 따돌리고 세계2위항만자리를 굳힐 것이 확실시된다.

선전항은 39.6% 늘어난 139만4천TEU로 2위를 지켰다. 중국항만협회가 발표한 선전항 처리량은 앞서 중국 현지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147만TEU)보다 7만TEU 가량 줄어든 실적이긴 하나 증가율은 40%대를 육박해 최근의 증가세 둔화에 대한 우려를 무색하게 했다.

이어 닝보-저우산항은 68.3%라는 높은 증가율과 함께 68만3천TEU를 처리하며, 칭다오항을 제치고 2월 실적에서 3위자리를 꿰찼다.

칭다오항은 같은달 65만TEU를 처리해 전년동월대비 24% 늘어난 실적을 보이며 선전했으나 급증세를 보인 닝보-저우산항에 밀렸다.

광저우항은 42.2% 증가한 60만9천TEU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톈진항과 샤먼항, 다롄항, 롄윈강항은 45만TEU, 31.3만TEU, 26.6만TEU, 12.5만TEU를 기록하며 6~9위를 지켰다.

이밖에 잉커우(營口)항이 전년동월대비 38.8% 늘어난 11만1천TEU를 처리하며 작년 6월 이후 8개월만에 중산(中山)항을 제치고 10위권에 입성했다.

한편 중국 항만의 1~2월 컨테이너 처리량 합계는 1604만7800TEU를 기록, 전년동기(1232만8100만TEU) 대비 30.2% 늘어났다.

같은기간 상하이항은 384만7천TEU를 기록, 33.6%의 증가세를 보여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선전항은 1월의 부진으로 10대항만중 증가율이 가장 낮은 9.3% 늘어난 273만TEU를 기록했다.

칭다오항은 누적실적에선 닝보-저우산항(137만9천TEU)을 근소하게 앞선 141만3천TEU로 3위를 수성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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