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6 15:35
골든오션, 대한조선 등 2곳에 케이프사이즈 4척 발주
총 2.7천억원 규모
프레데릭슨 계열의 벌크선사 골든오션(Golden Ocean)사가 신조 케이프사이즈 벌커 4척에 대한 2억9,600달러(2,760억원) 규모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적재능력 17만DWT/17만6천DWT급인 이들 4척 중 2척은 우리나라 대한조선(주)에, 나머지 2척은 중국 저우산 진하이완(舟山金海灣) 조선소에서 각각 수주했으며, 오는 2008년 12월~2009년 9월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 건과 관련 골든오션 측은 “세계 철강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함께 현재 잔존 케이프 선대의 노후성을 고려해 신조 도입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골든오션 이사회는 최적의 인도 가격 및 시기를 찾아냈으며, 성장 전략에 있어 한걸음 앞으로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은 대한조선과 저우산진하이완조선에 각각 2척의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옵션 행사시 건조될 선박들의 납기는 오는 2010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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