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8 10:42

인천항 상반기 ‘컨’물동량 80만TEU 육박…20%↑

전체화물량은 7006만t처리


인천항의 2007년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80만TEU에 육박했다.

지난 17일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총 77만5547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작년 상반기 실적인 64만6903TEU에 비해 19.9%, 2005년 상반기의 50만8564TEU에 비해 52.5%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경영목표인 160만TEU의 48%를 상반기에 달성한 셈이다.

하반기에 물량이 집중되는 컨테이너 화물의 특성상 올해 경영목표를 손쉽게 달성하는 것은 물론 170만TEU에 근접하는 물동량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6월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13만5919TEU로 집계돼 전년동월대비 17.5%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6월 화물 중 유럽행 컨테이너가 1,961TEU나 포함돼 인천항을 출발한 컨테이너 화물의 최종 기착지가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13만5천TEU 이상을 기록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항의 전체 화물량은 올 상반기 총 7006만8천t을 처리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7.9% 증가했다.

이 같은 화물 증대에는 자동차와 유류 정제품 등 22%나 증가한 외항수출 화물이 크게 기여했으며 선박 입항 척수도 상반기에만 1만953척에 달해 작년동기대비 7.2% 늘었다.

자동차 선적도 GM대우의 수출물량 증대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동안 신차 수출이 전년보다 39% 늘어난 24만2478대를 기록하는 등 중고차를 포함해 총 28만1226대를 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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