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7 15:32

평택·당진항 8월까지 ‘컨’실적 30%↑

전체물동량 8% 증가
평택·당진항이 높은 수준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이 8월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만5555TEU로, 지난해 같은달(2만277TEU)보다 26% 늘어났다.

8월까지 지난해 같은기간(15만6385TEU)과 비교해 30% 증가한 20만3335TEU를 기록함으로써 물동량 급증세를 이어갔다.

또 8월까지 철강제품 처리량은 작년동월대비 201% 늘어난 616만9천t을 처리했다. 이는 컨테이너부두의 활성화 및 송악부두의 철제부두 추가 준공으로 인한 수출입물량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자동차는 기아차와 쌍용차의 수출부진으로 작년보다 13%(6만1680대) 감소한 40만83대를 기록했다.

모래 취급물량은 연안모래채취허가 감소 및 취소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45% 감소한 82만4427t을 처리했다.

평택·당진항이 8월까지 처리한 전체물동량 누계는 작년 같은기간의 2915만4천t보다 8% 증가한 3160만2천t을 기록했다.

평택청 관계자는 “모래와 자동차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목재와 컨테이너, 철재화물이 전년도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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